날자:2016년 9월 1일에

날시:구룸쪼매잇던 좋은날이엇는디, 저녁8시부터 비엄청내리기시작헌날에

최저온도:18.9도

최고온도:26.3도

바람:어지깨까지는 태풍급강풍이엇는디 오늘은 안불엇다.



주요내용: 차, 차맛보고, 요새 일상들



올여름 무던히도 더웟던 여름이엇다.

그동안 가뭄도 심해서 걱정을 진짜로 만이 햇는디

올여름을 잘 견디어서 다행이다.



여름더위가 심허다고 일을 안헐소냐

이번 여름삼복더위에 산몬당에 정자하나 맹그랏습니다.



자재는 모노레일로 다 실어서 올릿다.

모노레일 깔은지 올해로 10년째인데 너무나도 유용하게 쓰인다.



모노레일로 다 실어 올리서 차근차근 조립작업.

땀은 비오듯이 흘러흘러서 물을 하리에 5리터씩은 마싯다.

홍차를 끼리가 시원허게 맹그라서 마싯다.



산속에서 조용히 차한잔 허기 좋은 장소가 되엇다.

혼자서 조립허고 칠까지해서 작은 찻상하나 맹그라다논깨롱 좋다.



차마시기 참 좋은 자리가 되삐릿다.



올해 유기농돌배가 너무 만이 달리주엇다.

아주 쪼락쪼락 달리가꼬 가쟁이가 뿔라질정도로 쳐져잇는디

이거 가을 늦게까지 가먼 더 커질껀디 진짜로 걱정이 태산이다.

아........

추가로 퇴비를 좀 조야허나 걱정이다.



아무튼 올여름 무던히도 가물고 더벗는디 잘 견디준것만해도 감탄스럽고 고맙다.





며칠전부터 보이라에 불땐다.

방바닥이 따끈헌기 잠이 잘온다.ㅎㅎㅎ







예초기로 밤나무밑에 풀베다가 에초기 악셀손잡이 고장으로

집이 니러와가꼬 우선 급헌대로 중고로 교체.

예초기가 오래된깨롱 별기다 고장난다.ㅎㅎㅎ



그래도 중고부품 떼논기 하나 잇어서 바로 교체후 계속해서 풀을 벳다.

이런것정도는 자가로 해결을해야 일도 능률이 오르고 경비도 절감된다.





오늘은 하동발효차법인에서 차 시음을 햇다.

법인 홍잭살 브랜딩헐 원료를 회원전체가 가져와서 엄중히 선별, 시음평가후

브랜딩을 햇다.



오늘은 차를 진짜로 만이 마신날이다.



오늘 저녁엔 비도만이온깨롱 참 좋다.

비가 만이와서 가뭄이 해갈되길 간절히 바란다.



참 조운날에.

산몬당에 정자.

쌍계사가 보이고

반야봉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