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차에대한 문헌은 많은것들이잇다.
그중에 초의선사께서는
"차나무가 신령스런 뿌리를 지리산에 내렷네,신선같은 풍모와
옥같은 기골은 그 종자부터 다르다"
고 하셧지요...
그러므로 화개동천은 차의 고향이자 차 문화의 성지이다.
삼국사기 기록에따르면 중국에 사신으로갓던 대렴공이 차종자를
가져오자 흥덕왕이 지리산에 심게햇다는 기록이 잇다.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조선건국 100년,전국적 지리지편찬.
삼국사기 대렴의사적을 화개가속한 진주목에 정리함.
차시배지를 화개부곡으로 정리한 것이다.
화개부곡에대하여..
경상도지리지..
1425년(세종7)에 편찬된 조선 최초의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와 큰차이가 없다.
진주도-진주목:속현은 넷인데 반성,영선,악양,홍선이다
谷司(현사)는 둘인데 화개와 시천이다.
두 司의 우두머리는 머리를 삭발하고 승수라부른다.
토산공물은 茶, 약재는 雀舌茶가잇다..
고려사지리지(1454)에는 현종9년(1018)화개,설천 양 부곡이 있다.
동국여지지(1660)에는 진주목에 화개부곡과 화개관련 사적기록,
토산은 차(茶)
읍지(1830)에는 진주목에 화개현리, 옛부곡, 고적아래 기록이 보인다.
하동부,화개부곡,일명합포부곡으로 지금은 없다.
대동지지(1863)에는 하동, 화개 경덕왕16년 합포로 이름변경..
고려현국 9년,진주에 속하였고 후에 강등하여
부곡이됨, 숙종28년에 하동에 속함..
이규보의 고려 화개 御茶에보면..
화개가 진양의 차 소산지이며,조아차(早芽茶)로 만든 배냇향이나는 덩이차
향기는 코를찌르고 달콤하고도 부드러워 젖냄새가 난다.
음력 섣달에 딴 납차와 금화전의 화전차, 왕에바친 헌천자(獻天子).
진상은 음력2월까지 화개주민이 지게로 져서 바침.
차는 화개주민의 고통으로 만들어진 고혈이니 차밭에 불을질러라..함..
동다송엔.
지리산 화개동에는 사오십리에걸쳐 차나무가 자라고잇는데
우리나라에 이보다 넓은곳은 없다..
한영 정호스님(1870~1948) 석전문초에..
지리산은 차의 산지인데 오직 화개동만 산의 서남쪽으로 수백리땅에
차가 나지 않는곳이 없다.
악양면,화개면,와룔면등이 비록 거친 농촌이지만 차를 끓여
아침저녁으로 식사후에 늘 마시지 않는집이 없다,
옥보대 아래에 다풍이 크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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