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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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사랑방
 
혜림농원 다녀오는길
 
 
2007/04/15 (00:10)
작성자 : 목사골 조회수 : 1397
 
짧은 시간에 급한 마음으로 다녀올려고 서둘렀던 것이 나중에 몽에 와 닿는 피로감도

만만치 않더군요.

어제밤에는 일찌감치 떨어져 누워 버렸답니다.

혼자서 다녀 오는길 봄나들이가 그런대로 즐거웠답니다.








강가의 봄은 한가롭고 정겨워 보입니다.



섬진강

압록을 지나서 구례구 쪽으로 다가가는 도중에 만난 강물에

바위덩어리 들이 깔려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좀더 물가로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충동이 일기도 합니다.






구례를 지나서 하동쪽으로 다가갈수록 강은 점점 더 깊어지고

강물의 흐름이 한없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서 잠시 마음의 평화를 느껴봅니다.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화려하고 예쁜 꽃들은 사라지고 없지만

파랗게 자라난 싱싱한 잎들이 더 아름다운듯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벚나무 사이사이에 홍도화가 한창 붉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바로 아래 화개천에도 봄기운이 완연 합니다.






가파른 길을 올라가다보면 낯익은 혜림농원 차실이 멋진 모습으로

운치를 드러냅니다.








혜림 녹차밭이 한창 푸르르고 금방이라도 차잎을 체취할듯 보이네요.






혜림농원 야생화 금낭화가 반겨주네요.






라일락 꽃도 벌써 피었네요.






이름은 모르지만 산속의 이 야생화도 참 이쁘네요.






차사랑님 누나가 운영하고 있는 단야식당에 차사랑님 내외와 함께

들어섰읍니다.






단야식당의 전통 사찰음식 국수를 먹었읍니다.

사찰국수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인공 조미료가 전혀 없고 담백한

느낌이 드는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간 국수 한그릇이면 점심은 거뜬 합니다.






돌아오는길 섬진강 가에서 만난 철쭉 입니다.

바쁘게 다녀오는 길이어서 한가한 여유가 없었답니다.






                     
   
 
운영자       바뿌신데 여거까지 와따가 가시고
얼매나 바뿌실낀디....

짤분시간 뵐수가있어서 조았습니다...		 2007-04-17 19: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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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농원 다녀오는길(1) 목사골 2007/04/15 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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