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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아무리 매서워도 오는봄 막을수가 없읍니다.
 
 
2007/03/10 (00:28)
작성자 : 목사골 조회수 : 1102
 
삼월달 날씨가 상당히 복잡하다.

정월대보름날 비가 내리고 강추위가 몰아치고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매서운 찬바람이 혹독하게 몰아치고

봄이 왔다가 바싹 얼어버렸네요.

3일동안 눈보라에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꽃샘추위를 느꼈지요.






보름날 아침 찰밥에 여러가지 나물에다 찌게에다 맛있게 먹고

명절 분위기를 느꼈는데 비가 내리고 날씨가 심상치 않더군요.






3일동안 눈발 날리고 함박눈이 쏟아져 내리고 한창 기지개를 펴고있는

산야에 하얗게 눈이 쌓이고 기온은 급강하 완전히 떨고 살았네요.






어제와 오늘 날씨가 풀려서 다행히 농장에 나가서 일 할수가 있었지요.

배나무 가지를 유인해서 철선에 묶어주고 마음이 바쁘네요.

봄눈 녹아 사라진 땅위에는 파릇한 생명이 고개를 들고요.






과수원에 개불알꽃도 환하게 웃고 있답니다.






배나무 밑에 쑥이 싱싱하게 돋아나고 있네요.






배 꽃눈은 바쁘게 움직이는데 사람도 바쁘군요.

꽃샘추위가 아무리 사납게 몰아친들 새로운 생명의 싹은

굽히지 않고 씩씩하게 자란답니다.

새로운 에너지가 땅속에서 힘차게 솟아 오른답니다.






여러분 지금 꽃집에 가보면 화려한 양란이 화사하게 반겨준답니다.





                     
   
 
운영자       목사골님 요새 꽃샘추부에 어찌지내신대요...

보름음식이 엄청시리 푸집니다.
질경이님의 정성이 만이 들어잇어서 더 맛나보입니다요.
아이고 묵고자바라...

꽃보담은 목사골님이 더 좋아보이십니다요..^)^		 2007-03-10 22: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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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아무리 매서워도 오는봄 막을수가 없읍니다.(1) 목사골 2007/03/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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