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23년 3월 22일에

날시:구룸만이 끼더만 저녁에부터 비쪼깜석내림

최저온도:6도

최고온도:18도

바람: 안불엇다



주요내용: 낮엔 농막작업, 밤엔 병차작업을 허고잇다



먼노무 날시가 이리 따시가꼬 볼씨로 벚꽃이 활짝핏다

올해도 산벚이 먼저 핏고 바로 이어서 왕벚이 핏는디

우리산에 똘빼나무는 웃쪽꺼는 이미 만발을 햇다



급허게 올라간 3월 낮기온에 온갖것들이 다투어 볼가지고 잇다

날이 너무따시서 돌배도 웃쪽품종은 절정이고

우상고리수나무는 이미 이파리가 엄청시리 커빗다



산몬당 진달래는 절정을 이루고 잇다

진달래가 활짝핀 숲속찻자리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찻자리이다



농막작업도 착착 진행중이다

헌자서 꼼지락기리니 시간이 만이 걸린다

오늘은 카시오 작업중에 비가와서 일단 일칙허니 마무리허고 비설걷이를 해두고

산에가서 콜크빼는작업을 두어시간 허고서 비가와서 니러왓다

오랫만에 산엘가더만 온산천이 봄맞이 중이다



밤엔 계속되는 병차작업들 여러가지 병차를 골고루 작업중이다

낮에 빡씨게 일허고서 저녁엔 11시너머까지 병차작업을 허는디

인자 슬슬 피곤이 싸인다

산천엔 볼쌔 봄이 왓건만 아직도 헐일이 산더미다

퍼떡 농막부터 대충 마무리해노코 산에 붙어야지

오늘본깨롱 두룹이 곳 맛을 볼수잇구로 생기고 잇다



오늘도 빡신 하리가 지내간다

그래도 일은 힘들지라도 항상 보람잇는 날들이다.

마싯구로 푹 자고서 니얼도 열씨미 달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