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19년9월8일에

날시:구름만은날씨에 후덥찌근햇다

최저온도:20.7도

최고온도:28.6도

바람: 안불엇다



주요내용: 돌배밭에도풀베고 차밭에도 풀베기시작



아침에 일찍허니 인나서 

며칠전에 사다논적삼목 사포질해논걸

재단을해서 목용탕요 발판과 현관 발판을 만들어서

지인집에 배달을 해주고와서는 



예초기를 챙기가꼬 산우로 올라갓다





돌배나무 숭거논디 길가생이부터 풀을베고서는 

점심때까지 배나무 밭에 풀을벳다



올해는 돌배가 조금 적게 달리서 나무는 고생을 안허니 좋다

근디 새가 돌배를 쪼사묵은듯헌디

아직 맛이 안들엇을낀디 묵울끼 업어서인지 몇개 쪼사묵엇내.



점심때가되서 니러와서 점심을 묵고서는



차밭정리

차나무밭에 풀은 와이리도 잘크는지

오늘 에치기디리댓는디 참 힘드내

풀도 풀이지만 차나무도 너무미니커서 전정도 같이 험시롱

차밭에 풀을 벳더만 에복 모양새가 차밭같이 보이내.ㅎㅎ



오늘 정때 늦게까지 벳는디 에복 힘들다.

앞으로 10여일정도는 에치기메고 살아야헐듯허내



가을이다

집앞 금목서가 꽃을 피워 향기를 뿜어대고

차나무에 꽃과 열매는 실화상봉을 한다

밤은 벌써 익어서 토실토실헌기 몇개 주서가 까묵엇더만 마싯내



한주먹 주서다가 쌀마 묵어야것내.



오늘은 좀 후덥찌근 햇지만 그래도 에치기메고 이리저리 풀을벳다

한여름보다야 낮지만 그래도 숨이 칵칵 매키내.



니얼은 또 비가 온다고헌깨롱 비그치고나먼 또다시 풀을 베야것다

차나무밭에 풀베는거만해도 일주일은 더 걸릴듯허내.



오늘 열씨미 일햇은깨롱 푹~~~~~~~~~~자야것다

차에미친 차농부 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