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18년 3월 28일

날시:구룸엄씨 말금헌날에

최저온도:7.5도

최고오녿:25.2도

바람:쪼매 시원쿠로 불엇다.



주요내용: 고사리밭 풀베기



날씨가 좋은 아침

고사리밭 풀을 벨라고 에초기 캬브레다 

청소를 한본햇다.

기름이 한빵울씩 새싸서 풀어서 조정허고 청소도 햇다.



오늘은 양달쪽 고사리밭부터 베기로 맘묵고서 

경운기를 타고서 올라갓다.



산에가서 고리수나무숭거논디 순찰을 먼저 돌앗는디

디야지가 해찰을 지기낫다.

디야지가 고리수나무 숭거논골 다 파서 헤지끼리 낫다.

참말로 골치아푼것들이다.



양달쪽이라 그런지 오늘 날이 덥다 헐정도로 기온이 만이 올랏다.

차나무가 잇는 쪽이라서 먼저베넹구는기다.



오늘 너무 무리허먼 안된깨롱 5시에 마칫다.

팔이 너무 아파서 쉬엄 해야것다.



날이 갑자기 따신깨롱 두릅도 정신을 몬채리고 쑥쑥 올라온다.

3월도 다 안갓는디 두릅이 나오고 돌배곷이 피는기 

아무래도 올해는 시절이 빨리오는듯허다.



이대로가먼 이번주말이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만개허는기다.

오늘 저녁에 잠깐 나갓다오는디 벚꽃이 만이 피서 거진 만개햇다



차시배지비에서 본깨롱 우리집이 멀라 조깜 보이내.



오늘 에치기로 풀벤다고 에복 빡시게 햇더만 팔목이 만이 욱신기린다.

오래전 인대쪽 무리가 잇던 이후로 쪼깜만 무리를 허먼 팔이 아푸다.



그래도 자고나먼 나아지것디머.

오늘저녁에는 잠이 더 잘오구로 생깃다.



일칙허니 자보까나?



곷이 만발허는 춘3월 봄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