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18년 3월 20일

날시:구룸만터만 저녁부터 또 비가 실실온다.

최저온도:5.1도

최고온도:11.4도

바람: 돌풍맹키로 바람이 쎄게 불엇다.



주요내용: 고리수나무숭군디 순찰허고.



아치기온이 만이 니러갓다.

하늘엔 구룸이 만은 아침 차나무 전정을 시작햇다



차나무웃대감지가 삘걸허니 말라죽어서 베는기다.

지난겨울 한파에 차나무가 한파피해를 본것이다.

2011년과2012년이후 도한번 격는 일이라서 인자 좀 담담허다.



전정기는 며칠전 고치왓는디 잘된다.

이거 은근히 팔아푸다.

그래서 오전에만 허기로맘묵고 집주변부터 작업을 햇다



정때는 배낭질머지고 산엘 갓다

고리수나무 숭거논거 점검헐겸 비온디라 한바꾸 돌아보로갓다

올라가는길에 ㅁㄴ발헌 매화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한컷.

향 좋고.



국내에만 유일허게잇는 히어리가 한참 피어나고잇다.

생강나무꽃이 필때면 히어리도 같이핀다.

난 히어리가 참 좋다.

그래서 일부러 산에잇는 히어리나무를 베삐리지안코 키아논기다.



산을 돌아서 버섯이 잇는디로가서 봄 표고버섯을 산속깊은디서 좀 따고

돌아니러옴시롱 엄나무를 본깨롱 눈이 만이 올라왓다.

배나무도 곧 꽃을 피울듯허니 꽃망울이 만이 컷다.



오늘도 표고버섯은 한소쿠리 따왓다.

잘 따듬아서 물로 한본 헹가가꼬 물끼를 빼는중이다.



니얼은 건조를 시킬것이다.

봄표고는 아주 맛잇다.



저녁때부터  빗방울이 조깜석 떨어지더만 기온이 낮아서

아무래도 자고나먼 눈이 와 잇을듯헌 날이다.



지금도 오른쪽 팔목은 너무 아푸다.

좀 쉬야허는디 실수가 업내.



비오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