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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날이추버서 고리수물이 안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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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6 (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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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무상(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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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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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2016년 2월 16일
날시:구룸만코 하리종일 흐림시롱 높은디는 눈빨날림.
최저온도:-2.9도
최고온도:4.1도
바람:좀 불엇는디 추벗다.
주요내용:패화석가꼬오고, 산엘갓더만
날씨가 밤새또 눈을 살포시 니라노코갓다.
아침기온이 에복 쌀쌀허다.
아니 마니 춥다.
높은디는 눈이 하얗고 안직도 눈빨이 날린다.
만이온 눈이 아니라서 좀 잇은깨롱 길에는 슬슬 잘 녹는다.
오늘은 빗자리질을 안햇다.
아침에 무시차 포장해서 택배보낼준비해노코
고리수물 두말도 담아서 택배박스에 넣어서
보낼 준비를 해노코서
잠깐 볼일이 잇어서 나갓다가 옴시롱
칭구집이 들리가 패화석 13포 가꼬왓다.
돌배나무밑에 뿌리줄끼다.
가꼬온걸 경운기에 실어서 돌배나무 잇는디까지가서 니라노코
고리수물이 나왓는가 해서 갓더만
날이 너무 추버서인지 물이 엄따.
오늘까지는 안나도 니얼은 날이좀 풀린당깨롱 나것지머.
정때 늦게는 읍내갓다
아들둘 같이가서 나는 에치기 기름호수 새걸로 하나 구입허고
아들이랑 각시랑 같이 광양 안과들리고, 치과들리고해서
일보고서 맛난저녁을 외식으로 허고서 집우로 왓다.
며칠전에 새로 갈아삐린 카니발 엔진이 참 좋다.
출력도 좋고, 좀더 조용허다.
집이온깨롱 아직도 높은디서 날라온 눈빨이 몇개썩 날린다.
바람도 쎄다.
니얼 산에가야허는디.
오늘 좋은 하리가 또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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