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15년 11월 26일

날시:구룸좀 잇던날에

최저온도:-0.6도

최고온도:3.8도

바람:쪼매 불엇는디 쌀쌀햇다.



주요내용:지리산 화개동천에 눈이와서



오늘아침에 온세상이 하얗게 변햇다.

밤새 눈이 펑펑 내리더만 자고난깨롱 온천지가 하얗다.



날이 갑자기 추버지더만 올들어 첫눈이 내릿는디

첫눈이 내린것 치고는 만이 내릿다.



올해 첫눈이 요만치왓는디 암만캐도 시작부터 이러니

올해 눈이 만을듯허다.



눈이너무 만이와도 걱정이다.



길에 댕기는것도 에럽고 산에 댕기는것도 에럽다.

눈이 와도 적당히 오먼 좋을낀디, 그기 맘대로 되먼 얼매나 조울꼬.



눈이 좀 녹아서

오전에 구례가서 아연각관을 두개 사왓다.

곶감장에 창문을 달라고 준비햇다.

창문틀을 파이프로 용접을 해서 맹글 참이다.



야물게 헐라고 실헌놈으로 두개 사왓다.

100*50*2t.

정때는 다른일을 좀 보고서 저녁엔 알찬교육을 받앗다.

자연속에서 건강을 찾는교육.



내몸을 살리는 우리약초 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받앗습니다.

좋은 내용들 만이 습득을 햇습니다.



좋은날에 참 좋은 교육이엇습니다.



참 좋은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