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15년 4월 29일

날시:하리종일 비온날에

최저온도:12.2도

최고온도:18.6도

바람: 저녁판에 쪼깜 불엇다.



주요내용: 오늘은 농협이시회참석.



밤새 비가 참말로 줄기차게 내릿다.

자다가 심심헐까바서 천둥 번개도 한본썩 쳐주고

빗줄기는 밤새도록 세차게 내릿다.



비오는 소리에 밤새 잠을 설칫는디

비가온깨롱 몸이 착~~~깔아져서 찌뿌둥허다.



아침에 녹차 맹그라논걸 잠시 손을 바노코서는 아침묵고

한가헌시간을 보냄시롱 씻고서

오전에 농협에 이사회가 잇어서 참석.



화개농협은 좋은기 회의때마다 차가 올라온다는것.

차도 한잔하면서 회의를 헌깨롱 더 좋은대화가 오가는듯허다.

이사회때마다 맨날 차가 나온다.



점심은 맛나구로 묵고서 집이와서 차 포장을 좀해서

택배 주문들어온것 보내고난깨롱 어두버지삣다.



하리종일 비가온깨롱 참 지겹다.



차를 따야허는디 비는 자꾸온깨롱 차잎은 자꾸자꾸 커간다.



차잎이 너무 커 삐린다.

비야 좀 그치거라.

그래야 좋은 차잎때서 좋은차 맹글구로.



지금도 비는 내린다.



비오는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