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2015년 4월 13일

날시:구룸만코 비 찔질이 내린날에

최저온도:7.9도

최고온도:11.0도

바람: 조깜 불엇다.



주요내용: 그동안의 일상들



올들어 바뿐 날들이 이어지고 잇다.

컴퓨터는 애들 공부헌다고 나차지는 안되니 

일기도 쓰기가 에럽다.



시간조절을 좀 해야헐듯하다.

그동안의 일상들이다.



차나무 전정을 햇다

3월 5일날부터 칭구랑 둘이서햇는디좀 늦엇다.



고사리 껀을디 정리중에 에치기 고장.

너무 무리를 해서인듯, 그래도 또 고치서 칭구랑 둘이서 

열씸히해서 4일만에 마무리. 



화개장터 장옥에 올들어 두번불이나서 두번 출동을 햇다.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엇다.



우상고로쇠 300주를 캐서 송몽당에 숭것다.

숭거노코 보름마네 가본깨롱 돼지가 뽑아논것도 잇고

들쥐가 나무껍데기를 다 갈가삐린것도 잇어 아마도 살기 에러불듯.



정금마을에도 화재, 삼신마을산태동에도 화재발생으로

출동해서 화재진압, 

화개석문마을 전담의용소방대도 출동을 햇다.



봄이되니 산엔 꽃들이 만발헌다.

올해도 돌배가 이 좋다.



3월 13일 오늘 찍은 차나무이다.

작년 가을에 전정을 헌 차나무라 순이 빨리 올라온다.



오늘 구례장날이라서 곰취,명이,작두콩,슈퍼여주를 사와서 산에 숭구고

매실나무 남고품종으로 20주를 2천원썩주고 사다가 숭것다.



오늘 비는 찔찔허니 왓는디 모종숭구기는 조운날이엇다.



참 바뿐 날들이 지내간다.

그래도 맨날맨날 조운날에.

매일 조운날 되소서.